그린핑거스 천연기념물 식물계보, 서울 조계사 백송, Lacebark Pine of Jogyesa Temple, Korean Plants

History of Greenfingers Plants
그린핑거스 천연기념물 식물계보
Lacebark Pine of Jogyesa Temple
서울 조계사 백송 (백송)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 8호 서울 재동 백송을 시작으로 그린핑거스 천연기념물 식물 계보를 시작합니다. (그린핑거스 계보 : 식물이 그 어디로부터 기원 대대로 내려온 역사적 연혁) 

 오늘은 그 두 번째 천연기념물 제 9호 서울 조계사 백송입니다. 서울 조계사 백송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름 : 서울 조계사 백송 (개명전 : 서울 수송동 백송)
  • 나이 : 500년 
  • 지정일 : 1962년 12월 07일 
  • 서식지 :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수송동)


서울 조계사 백송 (출처 : 카카오 로드뷰)

 8호에 이어 9호도 백송입니다. 나무줄기가 하얗다 하여 상서로운 기운을 소유하고 있는 소나무입니다. 천연기념물 지정은 같은 날 되었지만, 연배로 따지면 서울 재동 백송보다는 100년 어린 친구입니다.  그리하여 오늘부터 그린핑거스 계보를 공개합니다!

History of Greenfingers Plants

 이제 천연기념물이 눈에 그려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주 아주 특별한 식물을 만나는 것입니다. 제가 실제로 조계사에 가지는 않아서 국내 여행 블로그를 서치했더니 여행내용과 사진을 정말 잘 찍어주신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최근 글도 지역의 명소를 다니시면 유서깊은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많이 해주시네요. 

 블로그 가기 

 실제로 조계사 백송 옆에는 회화나무가 있어, 좌 회화나무, 우 백송이 조계사 입구를 지키고 있는데, 회회나무는 건강한데 백송은 그리 건강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백송은 처음부터 하얀 것이 아니라 소나무가 나이가 들면서 껍질이 하얗게 변하기 때문이라고합니다. 솔잎은 우리나라 재래종과 마찬가지로 늘 푸른 빛을 띄지만, 수령이 오래될수록 나무껍질의 흰색이 강해지는 특징을 지녀서 백송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하얀 것이 상서로와 보여, 백송은 자생식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천연기념물로 일찍이 지정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Starting with South Korea's Natural Monument No. 8, the Lacebark Pine in Jaedong, Seoul, we are beginning the Green Fingers Natural Monument Plant Genealogy. (Green Fingers Genealogy: The historical lineage of plants, tracing their origin and descent over generations.)

The Lacebark Pine isn't white from the start; its bark turns white as the tree ages. The needles remain evergreen like those of our native species, but the older the tree gets, the more pronounced the whiteness of its bark becomes, hence the name "Lacebark Pine."

Because the white appearance of the tree is considered auspicious, the Lacebark Pine, despite not being native to Korea, was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early on.

Today, we move on to the second Natural Monument, No. 9: the Lacebark Pine at Jogyesa Temple in Seoul. The specifications of the Jogyesa Lacebark Pine are as follows:

  • Name: Lacebark Pine at Jogyesa Temple in Seoul (formerly: Lacebark Pine in Susong-dong, Seoul)
  • Age: 500 years
  • Designation Date: December 7, 1962
  • Habitat: 55 Ujeongguk-ro, Jongno-gu, Seoul (Susong-dong)

Following No. 8, No. 9 is also a Lacebark Pine. The trunk’s white color is believed to possess auspicious energy. Although both were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s on the same day, in terms of age, this Lacebark Pine is 100 years younger than the one in Jaedong, Seoul. And so, today, I begin to reveal the Green Fingers Genealogy!

You might start to visualize these Natural Monuments now. You are encountering truly special plants. Although I haven't personally visited Jogyesa Temple, I searched through domestic travel blogs and found one that captured the travel content and photos exceptionally well. The blog frequently features stories about historically significant trees during visits to local landmarks.

Next to the Jogyesa Lacebark Pine is a Pagoda Tree, with the Pagoda Tree on the left and the Lacebark Pine on the right guarding the entrance to Jogyesa Temple. While the Pagoda Tree is healthy, it’s been reported that the Lacebark Pine is not in great health.

That’s all for today!


ⓒ 그린핑거스 아키텍터 유전자숲 

ⓒ Greenfingers Architect DNA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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