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운 고추 모종 |
지난 포스팅, '고추씨 발아 시켜서 새싹까지'에 이어 오늘은 고추 모종까지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정보의 제공은 P님이십니다. :D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고추씨가 3일 이내 정상 발아하고, 건강하게 성장한다면 35~40일 이내에 우리는 고추 모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등 LED 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으니 집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고추 모종 키우기
18일 이후로 본격적으로 고추의 본 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본 잎이 나오면서 하루 하루 다르게 성장하는 고추 모종입니다.
35일이 넘어가니 무섭게 성장하여 키가 쑥쑥 큽니다. 식물 등 효과가 어마어마합니다. 기술의 힘은 위대합니다.
40일 가까이 되니, 육묘판 트레이가 고추 모종을 담기가 어려워 분갈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이때 땅에 이식하면 됩니다만, 저희는 베란다 텃밭을 할 수도 있으니 화분에 심었습니다.
아래는 트레이 대신에 압축 지피펠렛을 활용하여 모종을 키운 경우이고, 집에서 고추모종키우기 과정을 간추려 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① 고추씨를 24시간 이상, 물에 침전합니다. (3~5일 이내, 촉이 보일 때 이식)
② 촉이 보이면, 트레이 또는 불린 펠렛에 씨앗을 하나씩 심어줍니다.
③ 새싹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7~10일 이내, 항시 상토를 촉촉하게 유지)
④ 새싹이 나오면 식물 LED 등 아래로 가져가 키웁니다. (물 관리)
⑤ 본 잎이 나옵니다. (15일 이후, 물 관리)
⑥ 모종이 될 때까지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 키웁니다. 트레이 또는 펠렛의 뿌리가 차면서 줄기가 단단하도록 (40일 이내, 물 관리)
⑦ 노지로 이동하거나 작물용 화분에 이식하여 고추를 재배하기로 합니다. (본격 재배!)
와우! WOW! |
그린핑거스는 이 세계의 식물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담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지나가는 이야기, 궁금한 것들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유튜브도 있어요!
행성 그린핑거스, 그린 아키텍터 숲
Planet Greenfingers, Green Architects' SOUUP